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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l a B l a B l a 

하 녀 , 마 녀 되 다 !


라페스타거리


쌀국수집 자리


쌀국수집 자리



기다리던 영화, 하녀가 개봉하여 주말을 틈타 극장엘 갔다.
간만에 스크린에 얼굴 비춰주는 정재옵빠의 백만불짜리 미소를 보려고...
표를 끊어놓곤, 저녁을 먹으려 이리저리 방황하다 쌀국수가 생각나 몇년전에 한번 먹어주었던
쌀국수 집으로 향했다.
어랏 ?
그 자리엔 떡~하니 일본식 주점이...
쌀국수집...혼자 먹기엔 안성맞춤이었는데...
주린 배를 부여잡고, 특이한 맛으로 ㄴㅏ의 단골집이 된 떡볶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떡볶이와 순대로 오뎅 국물과 함께 대충 저녁을 떼우고,
간만에 까프리썩을 하나 입에 물고,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친구를 기다린다.

로떼시네마 라페스타점


7관(1300) 입구


7관(1300)



마케팅에 선전한 탓인지, 2개의 관에서 상영중이었는데...
카메라 덕에 달랑 카드만 한장 지갑에서 추출해 들고 나섰다가,
깜빡하고 할인쿠폰을 놓고 왔다.
고스란히 영화티켓값을 전액 지불하고 보게 된...
로떼카드도 두고온 탓에, 적립 또한... >.<
정재 옵빠야~ ㄴㅏ ㅇㅣㅃㅓ --?

ㄴㅐ가 산 티켓은 '7관(1300)'이란다.
1300?
영화관 리녈작업중이라고 익히 본바는 있지만,
유독 7관만 저리 쓰여있는게 대체 멀까 궁금하여, 개찰구(?)에 들어가며 물었더니...
좌석간 거리란다.
부러 7관을 고른것도 아닌데...이리 좋을수가~ 제값하는구나~^---^

헙!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눈에 박힌 배경이...울 동네잖아 @.@
99% 일산 주민일듯 한 관객들도 웅성웅성~

정재옵빠의 미소 한컷을 담아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카메라까지 들고 왔건만,
그저 멋드러진 근육만 봤을뿐이고...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여튼, 왠지 원작 하녀를 다시 혹은 한번 봐줘야 할듯하다.

토실 토실 살오른...&#13;&#10;

라페스타 거리 한 의자&#13;&#10;

정재 옵빠. 출처:네이뇬&#13;&#10;



하 녀 로 든 , 마 녀 로 든 정 재 옵 빠 와 함 께 라 묜 ~

5.1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