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 u r o p e ' s /  I n f o .

호 스 텔 리 뷰 - P l u s R o m e i n R o m e

숙소 사진 : 여기도 방갈로 내부 사진만 있어요.
               방갈로 외부와 로마 캠핑 입구 사진은 제가 포함 되어 있어서...>.<


숙소 이름 : Plus Rome(www.plusted.com)
Plus 체인이고, 본래 이름은 Camping Village Rome.

숙박 일수 :2008년 5월 30일 - 2008년 6월 5일(7박)

위치(가는 방법) : Termini역에서 Metro RED 라인 Battistini방향 타셔서, Cornelia역에서 하차하세요.
Via Cornelia 출구로 나가셔서 뒤로 고개를 돌리시면 길 아래쪽으로 맥도날드 보이십니다.
맥도날드 앞 버스정류장에서 246번 버스타시고 3 정거장인가 4 정거장(>.<) 가시면,
내리시는 쪽에 대형마트인 Panorama의 빨간 간판 보이고, 도로를 가로지는 다리(육교)도 보이실거예요.
내리셔서 그 다리 건너면 캠핑 빌리지 롬입니다.
요금 : 3인실 (Mix shared, Ensuite, without Aircondition) 1박 15유로.
3인실 (Mix shared, Ensuite, with Aircondition, some furniture, mini refrigerator) 1박 18유로.--- 사진.
식사 및 취사여부 : 아침 불포함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양한 메뉴의 식사됩니다.
아침 뷔페가 11유로인데, 엄청 잘 나오는거 같아요.
한 쪽에 피자만 파는곳도 있구요. 피자는 5유로 -11유로까지 다 한판입니다.
각 방갈로 밖에 간이 테이블과 작은 정원(? 자갈 깔린)이 있는데, 취사해도 되는지 모르겠구요.
가족용 방갈로안에 미니키친까지 있습니다.

화장실(샤워실) 개수 : 오로지 침대만 있는 방갈로를 제외한 모든 방갈로에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가 구비된 욕실이 하나 있습니다.
시설 및 청결도 :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한 호스텔입니다.
24시간 리셉션, 썬셋힐 레스토랑 & 바, 미니슈퍼, 야외수영장과 바, 인터넷 인포, 자쿠지, 세탁장,
캠핑카를 위한 캠핑장, 백패커스(텐트,침낭 사용자)를 위한 방갈로, 가족을 위한 방갈로 등등.
인터넷은 프리없고, 분당이나 시간당 인터넷 인포에서 쿠폰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안맞을땐, 인터넷인포에 있는 락커에 무료 짐 보관 가능합니다.
각종 투어도 있어서, 원하면 신청가능하고, 썬셋힐 레스토랑에서 매일밤 컨셉 다른 파티 있습니다.
각 공항가는 버스도 신청해서 캠핑장에서 바로 타고 갈수 있어요.(FCO 10유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소시간이고, 골프카트 같은거 타고 다니면서 각 룸 청소 열심히 해줍니다.
내부 규칙 : 특별한 규칙은 없고, 방갈로 안에서는 역시나 금연과 금주.
방갈로 키에 대한 보증금 5유로, 체크 아웃시 되돌려줍니다.
체크인시 주는 출입시 확인 가능한 띠(?) 소지하셔야 캠핑장 출입이 가능합니다.
장점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 좋고, 경치 좋다.
깨끗하다. 친절하다. 편의시설 잘 되어있어 편하다. 숙박비 시세 대비 싸다. 찾기 쉽다.
역시나 너무 많아서 콕 찝기도...
모든 환경이 지친 심신을 편하게 쉴수 있게 해준다.^^*
ㅈㅓ는 없네요.^^* 떼르미니역 가까운 숙소만 찾는 분에겐 거리가 단점이 될수 있어요.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숙소인가 ? 답답한 것, 지저분한 것, 불편한 것, 이 모든 것을 싫어라 하시는 분들~!!!
평점을 매긴다면? A+++

어쩌다보니 로마에서 장기(?) 일정이 되어, 두번이나 연장해서 장기 투숙하게 된 곳인데요.
첨에 갔을땐 제일 싼 15유로 방갈로에 갔는데, 좀 좁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담날 바로 좀더 넓은 방갈로로 바꿨습니다.
캠핑카로 온 여행객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가족용 방갈로에 묶는 여행객들...
텐트장에서 텐트치고 야영하는 여행객들...
마트에서 장도 푸짐하게 봐다가 바베큐 파티들도 하고...
이런 모습들도 정말 행복해보이고, 즐거워 보이는 풍경이었구요.
혼자 간 ㅈㅓ로써는 내심 부러웠던 풍경~^^*
또, 캠핑장 전체가 자연에 둘러쌓여서 있어서 정말 맑고 신선한 공기에, 풍경들이 참 좋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바로 바로 직접 구워 주는 피자들도 맛있었구요.
거리는 바티칸하곤 가까운 편이고, 로마시내 나가는 것도 그렇게 멀지도 않고 멀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자동차로 여행하시면서, 캠핑장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낙원이 될거 같네요.
단, 로마에서 1박 정도만 하시는 분에겐 거리상 좀 부적당할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