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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a r l y ' s 

나 도 리 뷰 라 는 걸 한 번 써 볼 까 ? ! ?


지난 토요일(2009년 6월20일) 정품등록 이벤트 가능시한 마지막날에 일은 저질러지고 말았다.
물론, 이전 내가 애지중지까진 아니더라도 애용하던 똑딱이 Nikkon Coolpix 4300이 요 근래 애를 먹여왔기에 저지른 일이다.
(그런거야~ 아암~ 그렇구말구~)
한 2-3주간 여기저기 리뷰보고, 가격비교하고, 망설이다가 결정한거다.

즉석쿠폰 할인에 십만점 포인트(캐쉬처럼 쓸수있는)적립에 160G외장하드까지...
금액으로 환산해본다면, 대략 35만원가량 싸게(?) 산 셈이다. 그 외 끼워팔기식 구성품들도 좀 있긴 하지만...
구입한 쇼핑몰에서 3가지 이벤트 추가 응모까지 가능해서, 추가로 이만 포인트 얻고, 나머지 2가지는 당첨 발표가 나면 알게 된다.
이런 저런 정황으로 볼때, "참 잘했어요! " 도장 꾹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

인기 제품이라 배송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ㄴㅏ에겐 적당한 배송기간에 적당한 시각에 도착했다.
바로 불과 몇시간 전인 어제 도착했다.
배송 중 생길 수 있는 불상사에 대한 불안감도 말끔히 가셨다.
구성품들은 대부분 흡족할 만큼 양질이었으나, 리더기가 불량이 왔다.
(메이드인 차이나...정녕 어쩔수 없는건가...)

물품 확인이 끝나고, 정품확인과 정품등록에 들어갔다.
이벤트 기간안에 등록할수 있게 되어 정말 감동이었다!
정품등록을 하자 이건 왠떡...

구만포인트 $.$

순간 ' 가방이 좀 별루였지? 추가밧데리긴 하지만 정품밧데리가 훨 안정적일꺼야. 긴 스트랩이 너무 거추장스럽지 않아? ' 등등...

곧바로 지름신이 다시 강림하셨다.
바로 캐뇬 E몰 페이지로 옮겨갔다. 총총총~=333
일단 주워담고, 포인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함 볼까~ 하는 순간...
금새 지름신은 꼬리를 감추고 사라졌다.
그 포인트는 다름 아닌 유상 A/S를 받게 될 경우 사용가능한 포인트였던 것이었다. (그래도 어디냐며 위로....가 안돼! ㅠㅠ)

잠시 삼천포 빠졌지만, 다시 리뷰로 돌아와서...
여타 리뷰들을 보면, 모든 리뷰들이 훌륭했지만 내용이 비스비슷하다고 해야할까 모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럼 본격적으로 ㄴㅏ의 "얼토당토 생뚱맞은" 비교 리뷰(?)"를 해보겠다.
참고사항 : ㄴㅐ가 이전에 사용해본 카메라기종 대략 7종(DSLR 3, compact 4),
그런 와중 ㄴㅐ가 원하는 : 기능 내지 성능 부분은 접사, 음성지원동영상, 파노라마, 어떤모드에서건 강제안발광 가능(안티후레쉬족)



◆ 렌 즈 캡 ◆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챘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렌즈 캡에 달린 저 별것도 아닌
연결고리와 끈이다!
말 그대로 정말 별게 아닐수도 있다.
쿨픽 똑딱이를 첨 샀을무렵 (자그마치 9년전) 열심히 행여 렌즈 추울까바 꼬박꼬박 씌여 주셨다.
근래까지도 꼬박꼬박은 아니지만 꾸준히 씌여 주셨다.
어제 오후 대여섯시간 가량 메뉴얼을 고시공부하듯 들여다 보며, 이것저것 작동시켜보고 찍어보고...그런데 매번 뭔가 찜찜한것이...
 가만보니 촬영하려 렌즈 캡을 벗기고 나면, 렌즈 캡을 어디 둬야할지 어쩔줄 몰라하는 ㄴㅏ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사용후 씌워 줄라치면, 어디에 두었는지 어쩔줄 몰라하기까지 한다.
다양한 렌즈군이 있고, 경통의 길이가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다.
비겁한 변명일수 밖에 없는게, 끈의 길이만 가장 긴 경통 길이 기준으로 하여 주면 되지 않는가! (아님 말구... >.< )
위대한 "Cannon"에서 "정말 별거도 아닌 것"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이ㄴㅏ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여
얼토당토 쌩뚱맞은 리뷰까지 쓰게 유도했다. (자랑질일수...^-^ )
깊숙히 검색을 해보진 않았지만, 니콘의 그러한 렌즈 캡과 같은 캐논의 것은 없는 듯... 하여 심히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 동 영 상 ◆
 

이 부분은 심히 감동스러운 부분이다.
Full HD 동영상이다!
(샘플 촬영본의 내공은 무시하자. 샘플은 ㄴㅏ의 산호어항이다.)
아직 카메라 박스 개봉만 했을 뿐인 ㄴㅐ가 촬영한 동영상이 저 정도다.
게다가 업로드 과정에 엄청 많은 양의 질적인 부분이 삭감된게 저 정도다.
이전 ㄴㅏ의 똑딱 쿨픽은 저질영상(9년전엔 안그랬...)에 음성지원은 꿈도 못꾸었기에 정말 감동이다!



◆ 프 로 그 램 모 드 ◆

사진에서 보다시피, 500D 또한 귀차니즘들을 위한 프로그램 모드 기능이 있다.
허나 야경인물 모드는 있지만,
야경 풍경 모드가 없다!
(이 안엔 강제발광에 관한 심히 뭐한 게 있ㄷ...)
구입 전 스펙과 전문가 리뷰, 일반 리뷰, 기타 등등 수두룩하게 보면서
프로그램 모드를 제공한다고 하여, 너무 안이하게 넘겼던 탓이다.
반 똑딱 쿨픽(똑딱 주제 반 똑딱이라까지 안할라해ㅆ...)을 9년 정도 쓰다가
근래의 야경 모드에 약간의 반수동 조작으로 일출찍기 놀이 하면서
얼마나 감동을 먹었던가...
그런 프로그램 모드인 야경 풍경 모드가 없다니... 심히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그렇다!
DSLR 카메라니 얼마든지 그런 느낌을 살리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단지 카메라 박스만 개봉했을 뿐인 ㄴㅏ에겐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것...


여기까지 "얼토당토 쌩뚱맞은 비교 리뷰"를 마친다. ... 못다한 강제발광에 대한 기능 얘기가 걸ㄹ...


Jun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