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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l a B l a B l a 

마 님 , 마 녀 되 다 !


정재옵빠의 백만불짜리 미소도 못본채...쵸큼은 싱거운듯 어색한 구석이 있는 '하녀'를 보곤...

어렸을적 봤을듯한 원작 하녀를 기억저편 어딘가에서 뒤적여보려 애썼지만,
복구 불능인지 입력조차 되지 않았던건지...


명성만 자자한 덕에, 구버전 하녀를 손쉽게(?) 구하여 감상을 했다.


안성기 아찌의 아역연기가 주는 쏠쏠한 재미,

흑백영화의 묘미,

닭살돋는 촌스런 대사,

쨍~하면서도 으스스한 배경음과 함께 짤막짤막하면서도 자잘한 스릴까지...


이제야 '하녀'란 영화를 진정 본듯 후련하다!


그 래 도  정 재 옵 빠 와 함 께 라 묜 ~

5.23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