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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l a B l a B l a 

둥~ 둥~


유체이탈된 채로 지내는 와중에 신청한 쿠폰이 도착했다.
귀국하자마자 급 땡기던 .제.주.도.
한국에서 맞았던 첫 눈을 보다가 다시금 땡기던 .스.키.장.
쿠폰을 받아드니, 둥~ 둥~ 더 떠오르기만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어봐도...
붓을 들어봐도...
음악을 들어봐도...
샤워를 해봐도...
청소를 해봐도...
리플놀이를 해봐도...
가라앉질 않네...
그렇다고 하늘에 닿지도 않고...

문득 노래가 생각난다.
'먼지가 되어'



강 쥐 줄 이 라 도 채 워 볼 까 . . .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