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r o l o g u e / A l l I l o v e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 녹 하 지 않 았 던 세 월 의 흔 적 . . . 참 , 많 이 흘 렀 다 . 참 , 많 이 변 했 다 . 참 , 많 이 아 프 다 . 여권을 찾아 오던날, 집 문을 열고 들어오자 핸드폰이 울렸다. 어마마마의 전화... (이럴때마다 정말 울 어마마마는 귀신이지 싶다!) '여권은 나왔어?' '응, 지금 막 찾아오는 길이야' '나는 또 지은 죄가 많아서 안나왔을까바... 전화 해봤지...' '웃겨~ㅋㅋㅋ' 어마마마의 여권은 만료로 재발급해야 했다. 실력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ㄴㅐ가 어마마마의 여권 사진을 찍겠다고 했었다. 사진관이란게 사진 나오면 그만이지, 원치 않는 사진이라고 마냥 찍어댈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ㄴ ㅏ는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에 눈을 들이댔었다. 어마마마의 60주년이 곧 다가온다는 게... 그 몇년간 얼마나 많이 고생을 하셨는지... 십.. 이전 1 ···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