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u r o p e ' s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 거 꾸 로 흐 르 는 시 계 ^ # 4 8 t h . 1 - 2 n d E u r o p e 오늘의 코스 : Firenze → Poggibonsi → San Giminano → Poggibonsi → Firenze → Fiesole 로마에서 다시 피렌체로 온 까닭은... 로마가 조금씩 지겨워진면도 없지 않아, 가까운 근교를 찾던중, 피렌체에서 가깝다는 산지미냐노를 둘러볼까해서이다. 전날은 이동만 한채 간만에 충전을 위한 휴식을 가졌다. 그 탓에 평소보다 다소 늦은 기상. 시간에 여유 있어서일까, 애틋한 장소가 아니여서일까, 마냥 늑장을 부리며 기차역으로 향한다. 피렌체 중앙역에 도착하니 어제 못보던 자판이 형성되어 있었다. 아담하지만, 다양한 먹거리들.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부른 ㄴㅏ에겐 그림의 떡! 표를 끊기 위해 티켓머신 앞에 섰다. 작년 이 곳에서 숱한 머신들과 씨름하다 비행기 놓친 기억이 .. 이전 1 2 3 4 5 ··· 48 다음